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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수족구병 증상과 원인/ 전염기간/ 예방법/ 수두와의 차이점

by 호잇차 2023. 5. 23.

전염성이 강하고 예방이 어려운 유아들의 수족구병이 5월부터 급증하여 6~ 7월에 유행을 많이 하는데 증상이 어떻게 되는지 원인과 전염기간, 잠복기간, 수두와의 차이점, 예방법 등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은 입 안, , 발에 수포성 발진(바이러스발진: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을 나타내는 것이 주된 증상이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증상(설사,구토)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수막염, 뇌염, 심근염, 마비증상 등 드물게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합니다.

 

수족구 전염기간?

보통 수족구병은 일주일이면 가라앉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완치되어도 대변으로 바이러스가 몇 주 동안 더 나올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열이 나는 시점부터 일주일간 격리해야하며 수포가 나타나는 일주일 동안 전염력이 가장 강해집니다. 열이 나고 수포나 발진이 심해질 때 전염력이 높습니다.

 

수족구 잠복기와 초기증상 수두와의 차이점 ?

감염 후 3~5일 동안 잠복기가 지나면 미열과, 식욕부진,콧물, 인후통 같은 초기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증상이 수두와 비슷하지만 수두는 물집이 몸통에 생기는데 비해 수족구병은 주로 손, 발 , 입 부위에 생긴다고 합니다.

 

수족구병의 원인?

수족구병은 장 바이러스가 원인인데 대표적인 장 바이러스에는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엔테로바이러스는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의 치료?

대부분의 환자는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심한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없지만 해열진통제로 증상을 완화해 주고 열이나 거나 입안의 궤양이 심해 음식섭취가 어려운 경우 탈수 증상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의 주의할 점?

39도의 고열 혹은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구토, 무기력증, 호흡곤란, 경련등의 증상이 있거나 팔다리에 힘이 없고 비틀거린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수족구병 예방법?

-손은 비누를 이용해서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기

-아이들이 사용하는 장난감이나 탁자, 의자 등도 자주 닦아 청결 유지

-감염된 아이의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철저하게 세탁하고 기저귀는 별도로 처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 피하기

-감염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보고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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